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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터보랑 918 스파이더 사이에 나 좀 써줘!

포르쉐 911 터보와 918 스파이더 사이에는 간극이 좀 있다. 911이 자기 내부에서 여러 층을 나누어 등급을 세분화 한 것과는 대비된다. 

지구반대편 샌프란시스코의 자동차 디자이너 렌 가르시아(Rene Garcia)는 그 간극을 위한 특별한 모델을 내놨다. GT3 스파이더(Spyder)가 그 주인공.

 

이 모델은 얼핏 봤을 때 쾨닉세그 혹은 918 스파이더가 연상된다. 앞모습은 포르쉐의 현재 디자인 코드를 잘 이어받은 듯 하지만 옆모습은 곡선으로 채워졌다. 

뒷모습은 옆모습과는 달리 직선적 요소가 돋보인다. 좌우 리어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은 현재 판매되는 911과 미션E컨셉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러가닥의 선으로 채워진 리어램프와 탄소섬유로 제작된 엔진 커버 디자인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연상케 한다. 실제로 엔진룸 내부에는 전기화된 파워트레인이 자리 잡았다.

포르쉐가 이 차급을 실제로 만들 경우 터보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것 치고는 차체 측면에 배치된 공기흡입구가 너무 작은 게 흠이다. 

가죽으로 감싼 실내는 고급스럽다. 역시 918 스파이더가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911의 대표적인 실내 디자인 특징이었던 원5개로 구성된 계기반은 없다.

좀 더 미래에 나올 모델이라면, 대형 터치 방식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이 디자인보다는 더 미래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금속 재질이 사용된 스티어링 휠은 정말 탐난다. 

포르쉐가 진짜 911 터보와 918 스파이더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을 만들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것은 확실!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조회수 9760 | 2017-01-08 16:03:38 신동빈 컨텐츠 메이커 everybody-comeon@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