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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L200 (이미지:미쓰비시)

 

닛산과 미쓰비시가 픽업트럭 등 신차를 함께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호주 자동차 매체 카어드바이스(caradvice.com.au)가 보도했다. 랜서 에볼루션 후속도 닛산과 함께 만들게 될지 김칫국이라도 마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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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NP300 나바라 (이미지:닛산)

 

닛산의 새 공동 CEO ‘히로토 사이카와(Hiroto Saikawa)’는 지난주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서 “정확한 건 아직 말할 수 없지만 픽업트럭 등 몇몇 모델을 공동 플랫폼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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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 픽업 컨셉트 (이미지:메르세데스-벤츠)

 

따라서 닛산 ‘NP300 나바라(Navara)’, 미쓰비시 ‘트라이톤(Triton)’ 후속은 서로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전망이다. 한참 먼 미래겠지만 ‘NP300 나바라’ 플랫폼에 기반을 둔 메르세데스-벤츠 픽업트럭 X-클래스 후속 역시 이 플랫폼을 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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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이미지:미쓰비시)

 

르노 메간, 닛산 캐시카이 등에 쓰이는 CMF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미쓰비시 랜서 후속 모델 역시 가능성이 있다. 만약 랜서가 부활한다면, 고성능 모델 랜서 에볼루션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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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 일본 본사 (이미지:위키미디어)

 

한편 미쓰비시는 올해 초 25년간 연비 조작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미쓰비시는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됐을 뿐 아니라, 이미지도 크게 실추됐다.

 

지난 5월 12일, 닛산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닛산은 미쓰비시 지분 34%를 인수하며 이들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닛산이 미쓰비시를 어떻게 살릴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하현민 caromani@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