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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P100D

 

테슬라가 전기 배터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교체하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슬라 배터리 스왑 프로그램'은 전용 스테이션에서 약 1분 30초만에 배터리팩을 통채로 교체한다. 

 

완충된 배터리팩을 장착한 차량은 별도 충전 없이 계속 달릴 수 있다. 전기차는 몇 분이면 주유가 끝나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충전시간이 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충전 및 주행거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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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교체 특허 관련 설계도

 

테슬라는 2014년 이 시스템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 후 스왑 프로그램에 대한 별다른 소식은 전해진 바 없었다. 최근 테슬라는 새로운 배터리 교체 시스템 관련 특허를 신청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팩을 분리하기 쉽도록 하부에 설치하고 전용 장비를 통해 교체를 진행한다. 배터리팩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분 30초다. 현재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급속 충전은 물론 일반적인 주유 시간보다도 훨씬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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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교체 특허 관련 설계도

 

테슬라는 모델 3 출시와 함께 배터리 교체 기술을 선보이며 점차적으로 모든 테슬라 차량에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테슬라가 개발 중인 대형 트럭에 이 기술을 적용해 충전 시간 및 운송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으로 전기차가 대중화되면 미래 운전자들은 주유소 대신 배터리 교체소를 찾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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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교체 특허 관련 설계도

 

이미지: 테슬라

 

홍광진 alohahong@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