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형 아반떼의 트렁크가 제멋대로 열리는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터넷 자동차 게시판과 아반떼 동호회 등에는 관련 내용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주로 "리모컨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트렁크가 열려 있다" 혹은 "볼 일 보고 왔더니 트렁크가 열려 있더라"는 류의 글로, 지난 11월 부터 아반떼 동호회를 중심으로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인터넷 게시판 보배드림에 게재된 이미지


신형 아반떼에는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앞에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기능이 선택 품목으로 탑재돼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기능의 오작동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스마트 트렁크 기능이 없는데도 문이 열려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대자동차 측은 이 문제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