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오늘(9일) 현대차 에쿠스 후속 모델 제네시스 'EQ900'이 공식 출시됐다. 제네시스는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 회장 및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행사를 가졌다.

 

지난 달,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 출시된 'EQ900'은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선보일 총 6가지 라인업 중 최상위에 속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이름의 'EQ'는 기존 모델 '에쿠스(EQUUS)'가 쌓아온 위상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에쿠스에서 따온 스펠링이다. 숫자 9는 최상위 라인업을 의미한다. 최종 이름인 'EQ900'은 최고급 세단의 차별적 위엄을 준다는 의미를 표한다.

 

'EQ900'은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해진 헤드램프를 조화시켜 보다 감각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차의 총 길이는 에쿠스보다 약 50mm 긴 5,205mm다. 

 


 

실내는 수평형으로 디자인돼 넓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기존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주로 적용됐던 블랙 위주의 색감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컬러 조합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시트는 '독일척추건강협회(AGR)'로부터 공인 받은 '모던 에르고 시트'를 장착해 기존 구조부터 완전히 개선된 안락함을 제공하며, 운전석 기준 총 22개 방향으로 전동조절이 가능하다.

 


▲제네시스 'EQ900' 실내

 

파워트레인은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람다 3.3 V6 GDi는 터보를 붙여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을 발휘한다. 람다 3.8 V6 GDi는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kg.m의 힘을 낸다. 국내 시판되는 8기통 엔진 중 최대 배기량을 갖춘 타우 5.0 GDi는 최고출력 425마력을 뿜어내고, 최대토크 53kg,m를 발휘한다.  

 

한편, 'EQ900'의 판매가격은 3.8 GDi 모델이 7천300~1억700만 원이며, 3.3 터보 GDi 모델은 7천700~1억1,100만 원, 5.0 GDi 모델은 1억1천700만 원이다. (개소세 5% 적용 기준, 2016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