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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가 9월 15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디 올 뉴 투싼 출시를 알렸다. 지난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4세대다.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 향상된 주행 성능과 안전을 갖췄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권 또한 넓어졌다.

이날 오후 이상엽 디자이너는 온라인으로 신형 투싼 디자인에 대한 미디어 질의 시간을 마련했다. 아래 질의응답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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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투싼

Q 신형 투싼을 디자인함에 있어 가장 도전적인 부분은 어디였나?

A 신형 투싼 모든 디자인이 도전이었다.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로 대변되는 면의 구성, 디테일, 램프 디테일 하나까지 예사롭지 않게 디자인한 곳은 없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현대만의 과감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Q 신형 투싼을 통해 구현하고 싶었던 첫인상은 어떤 모습이었나?

A 경쟁자가 많은 시장에 혁신을 던지고 싶었다. 다양한 차종이 포진한 시장에 임팩트가 있어야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고민하는 2가지 후보에 들 수 있다. 그 안에 들기 위해 강한 디자인적 임팩트를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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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투싼

Q 이례적으로 두 가지 휠베이스 구성이다. 둘 다 비율이 어색하지 않은데, 비결이 뭔가?

A 업계 표준은 일반 휠베이스를 기준으로 롱 휠베이스 버전을 만든다. 그러나 신형 투싼은 초기 컨셉부터 두 가지 휠베이스 구성을 준비했다. 때문에 현재 신형 투싼 디자인은 두 가지 휠베이스 모두에 상호 보완적인 디자인을 취했다.

 

Q 신형 투싼 헤드램프를 보면, 그릴과 경계를 찾을 수 없다. 전기차와 미래 자율주행까지 염두에 둔 디자인인가?

A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전기를 많이 먹는 커다란 헤드램프가 5단계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점에도 필요할까?’이다. 그 시점이 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 앞 모습이 본질적인 질문을 받을 것이다. 신형 투싼은 그 시작점이다. 앞으로도 틀을 깨는 변화무쌍한 디자인 진화를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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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투싼

Q 리어램프가 이빨 모양을 닮았다. 의도한 것인가?

A 아니다, 차체 전체를 흐르는 캐릭터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원했다. 리어램프가 이빨 모양같이 생신 것 역시 의도한 건 아니다. 단지, 캐릭터 라인에서 자연스럽게 뻗어나가는 라인일 뿐이다.

 

Q 앞으로 나올 하이브리드, N 라인 디자인이 궁금하다.

A 하이브리드와 PHEV는 기능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둘 것이다. 또, N 라인은 현재보다 더 임팩트 있는 모습이 필요함으로 더욱 강렬한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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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투싼 실내

Q 계기반 위 햇빛 가리개가 없다. 반사 방지 등을 위해 어떤 기술이 적용됐나?

A 계기반 위 햇빛 가리개가 없음으로 전방 시야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디지털 계기반 위로 안티 글레어(무반사) 필름을 씌워 계기반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게 했다. 여담으로, 안티 글레어 필름.. 상당히 비싸다. (ㅎㅎ)

 

Q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낮은 곳에 위치했다 왜 그런가?

A 터치를 통해 디스플레이 조작이 많다. 디스플레이 위치를 낮춰 터치 조작이 편리하도록 의도한 디자인이다.

한편, 9월 16일부터 신형 투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3,155만 원이며, 디젤 모델 2,626~3,346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와 N 라인은 추후 별도 공개할 예정이다.

홍석준 woody@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