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산업 동향을 카랩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다. 알면 유용하고 모르면 바보 되는 산업 동향, 지난주 이슈는 무엇?
 

진정한 배달의 민족으로 거듭난다
한국 교통안전공단은 5월 14일 배달의 민족 라이더 100명을 선발해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 업무 협약을 맺었다. 취지는 배달 이륜차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이륜차 특성 및 점검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실제 운전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실기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라이더들은 슬라럼 주행, 장애물 통과 등 이륜차 운행 조작과 특수구조물을 활용한 밸런스 유지 등 운전기능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수소차 시장 활성화 노린다
지난 5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에서 수소 트럭 및 수소 택시 실증 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코로나 이후를 수소 트럭 시대를 개척한다 것이 골자다. 수소 트럭 및 수소 택시 실증사업은 산업부 예산으로 추진하며 수소 트럭은 5톤 급 CNG 트럭을 쓰레기 수거용 수소 트럭으로 개조한 차량으로 창원시에서 실제 쓰레기 수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소 택시는 서울시에 작년 10대를 투입한 이후 올해 10대를 추가 투입하여 수소 택시의 내구성을 검증하고 개선 추진한다. 

운행 중인 자동차 5대 중 1대는 검사 불합격?
지난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1,179만 대 중 21.5%인 253만 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3개 검사 항목 중 등화장치(213만 건)와 제동장치(48만 건), 배기가스(44만 건) 순으로 부적합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료별로 살펴보면, LPG 차의 부적합률이 22.0%로 가장 높고, 전기차가 6.0%로 가장 낮았다. 

차종별로는 화물차가 23.6%, 승용 20.9%, 승합 18.6%, 특수 17.4% 순이다. 또한 15년 이상 운행한 차량에서는 부적합률이 30.6%로 분석됐다. 

시뮬레이터로 운전면허 취득?
실제 운전면허시험 환경을 구현한 ‘운전면허 시뮬레이터’가 전국 13개 운전면허시험장(강남, 도봉, 강서, 서부, 부산 남부ㆍ북부, 대구, 인천, 울산, 용인, 안산, 대전, 전북)에서 운영 중이다. 시뮬레이터는 수동 및 자동 변속기 등 차량 기능을 실제처럼 조작 가능하고, 현실감을 위해 시험 코스와 도로를 실제와 가깝게 3D 그래픽으로 구현됐다.

장내기능 시험의 경우 ‘직각 주차 코스’, ‘돌발 상황 급정지’등 실제 시험 진행 과정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연습 종료 후에는 채점표를 통해 본인의 연습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도로주행시험의 경우 각 운전면허시험장의 4개 코스를 모두 연습할 수 있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음성 지리안내 시스템도 설치돼 있어 도로주행시험 연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뮬레이터의 장점이라면 역시 사고 위험 없이 운전 주행 연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운전 연습자 이용료 2,000원(15분 이용)으로 비용 부담도 적다. 다만 시뮬레이터가 아무리 정교할지라도 실제 주행과는 다르기에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테다.

수소차 약 5만 대 분 수소 확보!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 추출 시설 구축 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중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도 창원시 총 2개 지역이 선정됐다. 소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 가능하며, 중규모 수소 추출 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0,000대 분량)이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추출 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연간 약 7,400톤(버스 760대 또는 승용차 4.9만 대 분량)의 수소 공급 여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국내 수소 공급의 경제성, 안정성이 대폭 증가해 보다 속도감 있는 수소 모빌리티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혁 cardyn@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