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7세대 아반떼는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외모를 뽐내며 3세대 신규 플랫폼과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단단히 내실을 다진 모습이다.

올 뉴 아반떼는 이전 모델 대비 높이는 20mm 낮아지고, 폭은 25mm 늘려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체도 강해져 충돌 안전성이 높아졌고, 무게는 가벼워져 연료 효율은 좋아졌다.

실내는 2열 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전 모델에 비교하면 휠베이스는 20mm 길어진 2,720mm다. 2열 무릎 공간은 58mm를 추가로 확보한 964mm로 성인 남자가 앉아도 넉넉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출시할 엔진 라인업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MPi (최대출력 123ps, 최대 토크 15.7kgf·m)과 1.6 LPi (최대출력 120ps, 최대 토크 15.5kgf·m) 2가지다. 향후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N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사양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트림에 기본으로 달았다.

가솔린 모던 트림 이상부터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이 옵션으로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6 가솔린 1,531~2,422만 원, 1.6 LPi 1,809~2,197만 원이며 다음 달 7일 출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1990년 출시 이후 국민차로 사랑받아 온 아반떼가 과감한 변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아반떼가 현대차 세단 라인업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홍석준 woody@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