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뉴 RX의 리무진 모델 'RX 450hL'을 내 놓았다. RX 450hL은 지난 2월 선보인 뉴 RX의 '롱바디' 버전으로 길이를 늘이고 3열을 추가한 모델이다. 국내 판매 모델로는 처음으로 3열 좌석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전체적인 모습은 RX 450h에 길이를 늘인 형태로 정면에서 보기에는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다. 렉서스 고유의 스핀들 그릴이 전체 형태에 각을 살렸고, 내부를 블록매쉬 패턴으로 채워 강렬한 인상을 뽐낸다. 헤드램프에는 ‘트리플 LED’로 리어램프는 렉서스 특유의 L자를 형상화해 그래픽을 강조했다.

실내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다. ‘롱바디’ 버전은 기존 RX 대비 110mm 길게 늘려 길이가 5미터에 이른다. 시트구성은 2+2+2로 6명이 모두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 2, 3열은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극장식 배열'로 탑승객의 시야가 답답하지 않게 배려했다. 머리 공간 또한 기본형 RX 대비 전고를 15mm 높여 넉넉한 편이다. 특히, 2열 좌석은 '프리미엄 캡틴체어'로 방해받지 않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슬라이딩 기능을 갖춰 3열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넉넉하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3열은 가운데 컵홀더를 기준으로 좌석을 나눴는데, 성인 2명이 앉아도 큰 불편함은 없다. 에어컨은 3열만 독립적으로 온도를 제어 할 수 있어 편하다. 또한 2열 시트를 간편하게 폴딩할 수 있어, 3열에 앉는 이들도 타고 내리기 좋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RX 450hL은 비즈니스 리무진 SUV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9,527만 원이다.

홍석준 woody@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