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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스페인 발렌시아 공장

포드자동차가 스페인 발렌시아 생산공장에 4천2백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 약 540억 원 규모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자동차 전기화 전략의 일환이다.

포드의 발표에 따르면, 발렌시아 공장에서는 내년 공개 예정인 '뉴 에스맥스 하이브리드'와 '겔럭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몬데오 하이브리드'와 '몬데오 하이브리드 왜건'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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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겔럭시

이번에 발표한 발렌시아 공장의 2개의 생산 라인은 향상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 여기서 생산된 배터리는 올 뉴 쿠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생산라인에는 현재까지 2천4백만 유로(한화 약 308억)가 투입됐으며, 올해 9월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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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에스맥스(S-MAX)

포드는 발렌시아 생산 라인에 8백만 유로(한화 약 102억 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2.5 리터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기 모터, 발전기 및 리튬 이온 배터리 등 새로운 자체 충전식 에스맥스(S-MAX) 및 겔럭시(Galaxy) 모델의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후 1천만 유로(한화 약 128억 원)를 추가 투입해 '쿠가 하이브리드 SUV' 생산을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2020년까지 유럽에서 총 14가지 모델의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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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쿠가

스튜어트 로울리 포드 유럽 대표는 "현재 자동차 산업의 트랜드는 전기차로 전환"이라며 "포드는 고객에게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2년까지 전기차 판매를 중점적으로 시행하여 순조로운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 포드

박지훈 jihnpark@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