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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컨셉트

현대차가 '45'라는 이름의 컨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45에는 현대차의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이 담겼다.

현대차는 45가 "1970년대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는데, 여기서 말하는 '최초의 컨셉트카'는 '포니 쿠페'를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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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쿠페

포니 쿠페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 무대에 올라 현대 브랜드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듬해인 1975년 포니 출시와 발맞춰 함께 개발을 추진했지만, 성공 여부가 불투명해 결국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올해는 포니 쿠페가 공개된 지 45주년이 되는 해다.

45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기본으로 만들었다.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현재-미래를 잊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작년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르 필 루즈'를 공개하며 포니 쿠페를 함께 언급한 바 있다. 르 필 루즈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처음으로 형상화한 컨셉트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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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필 루즈 컨셉트

45에는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의 개념을 담았다. 현대차는 "고객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는 시작"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45의 상세제원은 다음 달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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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컨셉트

한편, 현대차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EV 콘셉트카 45 외에도, 신형 i10, i10 N Line 및 일렉트릭 레이싱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광환 carguy@carlk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