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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싼타페 셩다

현대자동차가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신차 4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신형 ix25와 신형 쏘나타를 비롯해 중국형 코나인 '엔씨노', 중국형 아반떼인 '링동' 등이다.

신차 공개와 함께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고성능 브랜드인 N의 중국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계획을 발표했다.

 

미니 팰리세이드 신형 i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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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x25

ix25는 지난 2014년 출시 후 37만 대에 달하는 누적 판매 성과를 기록한 모델이다. 그 후속 모델인 신형 ix25는 엔씨노, ix35, 투싼, 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중국 SUV 라인업에서 가장 막내 역할을 담당한다.

ix25는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는 모델로 디자인 역시 생소하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디자인 언어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투톤 컬러 지붕라인 등 컴팩트 SUV답게 톡톡 튀는 요소를 보여준다.

 

 

35mm 늘어난 신형 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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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신형 쏘나타

국내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신형 쏘나타가 중국시장에 데뷔한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국내 1.6 터보 사양과 디자인이 흡사하다.

그러나 중국형 쏘나타에는 국내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35mm 확대하면서 롱후드 스타일의 차체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중국형 신형 쏘나타가 동급 최대 수준의 제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엔씨노'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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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노

중국판 코나 일렉트릭으로 볼 수 있는 전기차 엔씨노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전면부 범퍼와 헤드램프 및 리어콤비램프, 휠 디자인 등을 전기차 전용으로 적용했다.

엔씨노 전기차는 올해 하반기 중국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로 경쟁력을 갖췄다"며 중국시장 선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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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동

엔씨노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링동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두 모델을 통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육성 정책과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중국 친환경차 시장은 본격적으로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국 진출하는 고성능 N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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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벨로스터 N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와 광저우 모터쇼에서 N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중국 고개들이 미리 N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서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올 시즌 중국에서만 3번의 경주가 펼쳐지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3개의 커스터머 레이싱팀이 i30 N TCR을 선택해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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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30 N TCR

특히, 중국 출신의 유라시아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 고 화양(Goa Huayang) 선수가 i30 N TCR로 경주에 참가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N 브랜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 현대자동차

박지훈 jihnpark@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