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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볼보트럭코리아가 4월 9일, 김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볼보트럭의 비전 및 성장 전략 발표와 비상제동장치(AEBS) 시연 등 안전을 위한 볼보트럭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볼보트럭의 비전은 '교통사고 사망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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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밀러 신임 인터내셔널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

이날 행사를 위하 방한한 볼보트럭 안나 밀러(Anna Mulller) 신임 인터내셔널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안전은 그 어느때보다 우리 인류에게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당면 과제"라고 운을 뗐다.

안나 밀러 부사장은 "매년 1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며, 볼보트럭은 모든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볼보트럭의 목표는 자사 트럭이 관련된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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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FH16

볼보트럭은 품질, 환경과 함께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조사팀이 각종 교통사고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향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 안전시스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스웨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제로(Vision Zero)'에 뜻을 함께하고 있는 볼보트럭은 자사의 제품이 관련된 교통사고 발생율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 제로'를 재정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볼보트럭은 효율성 높은 차량의 개발외에도 환경, 안전과 같은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전기트럭 및 LNG와 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트럭 부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전에 한걸음 다가선 기술, '비상자동제동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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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자동제동장치 시연 중인 볼보트럭

그렇다면 볼보트럭은 교통사고사망자 0명이라는 비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대형 트랙터 제품에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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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대표이사

이는 국내 법규 도입에 앞서 자발적으로 시행한 정책으로 안전에 대한 볼보트럭의 큰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는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조사를 통틀어 볼보트럭만이 유일하게 대형과 중형 트랙터, 덤프 및 카고 전 차종에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장착하고 있다.

볼보트럭이 선보인 '듀엘선서시스템' 비상자동제동장치는 저면 레이더에만 의존하는 '싱글센서시스템'과 달리, 레이더와 카메라가 동시에 작동해 전방의 자동차뿐 아니라 보행자, 가드레일 등 위험요소의 모양과 위치까지 정확하게 인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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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FE

또한, 볼보트럭의 비상자동제동장치는 충돌이 예상되는 자동차를 인지하면 계기반이 아닌,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위험신호를 표시해준다. 덕분에 운전자는 위험 상황에 조금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안나 리게(Anna Wrige)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 이사가 직접 비상자동제동장치 시연을 진행했다. 일반 도로와 같은 조건에서 약 50km 속도로 달리던 볼보 덤프트럭은 앞서 가던 모형차가 정지하자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멈춰섰다.

안나 리게 이사는 "볼보트럭은 트럭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로부터 도로 위의 모든 사람들의 부상을 줄이고 무사고를 실현하기 위해 수년을 거쳐 비상자동제동장치와 같이 운전자를 지원하는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 개발에 매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사회적 책임을 갖고 모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동시에 운전자 교육훈련 및 캠페인 전개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 볼보트럭코리아

박지훈 jihnpark@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