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 참가해 미래 고객 경험 전략 방향성인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 콘셉트가 적용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월 초에 열린다. 1961년 출범한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밀라노 시내 전역에서 패션, 전자, 자동차, 통신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타일 셋 프리'는 현대차가 올해 1월 CES2019에서 공개한 '미래 고객 경험 전략 방향성'이다. 이에 따라 고객이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컨텐츠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스타일 셋 프리의 개념과 의미를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적용한 공간과 예술 작품들을 통해 고객들이 더 쉽고 직관적으로 스타일 셋 프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위크에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자동차를 형상화한 조형물에 약 12분간 이어지는 프로젝션 맵핑 퍼포먼스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작품들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내부 공간이 계속 변화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프로젝션 맵핑 퍼포먼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개인별로 맞춤화된 모빌리티 공간을 스스로 창조해 낼 수 있다는 핵심 컨셉트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빛과 색상, 소리와 형태, 소재 등 3가지 컨셉트를 활용한 전시공간 조성, 개인 성향에 맞춰 전개되는 예술 작품, 오디오 서비스 및 온라인 도슨트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현대차가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스타일 셋 프리'는 2020년에 선보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지 : 현대자동차

박지훈 jihnpark@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