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IT 가전 국제 전시박람회 'CES2019'가 개최됐다. CES2019에 참가한 하만(HARMAN) 인터네셔널은 각종 첨단 자동차 연결기술들을 선보였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자동차 기술 중 하나는 계기반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각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시스템들이 단절된채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운전 경험이 산만해지고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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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디지털 콕핏 솔루션

이에 하만은 각종 디스플레이와 해당 시스템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보급형 자동차부터 프리미엄이나 럭셔리 자동차까지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보급형 디지털 콕핏은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을 단순화시켜 ADAS, 멀티미디어, 기능 메뉴 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되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통합돼 구글 알렉사, 삼성 빅스비 등 다양한 가상 비서 및 클라우드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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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디지털 콕핏 솔루션

프리미엄 디지털 콕핏은 QLED 및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고 '뉴로센스(Neurosense)' 기술을 이용한 운전자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여기에 상황 인식 내비게이션과 이를 표현하는 증강 현실 기술까지 더해 첨단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하만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경험과 함께 맞춤형 스마트 오디오 기술도 선보였다. 이러한 오디오 기술은 더 이상 손가락이 아닌 음성만으로 시스템을 조작해 더욱 편안한 운전자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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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디지털 콕핏 솔루션

실내에는 하만이 개발한 스마트 오디오와 음향 신호 처리 기술이 탑재되며, 개인 성향에 맞는 음향 환경을 구축하고 음성 비서 및 전화 통화, 탑승자들 사이에 명확하고 방해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만은 이 모든 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인 '이그나이트(Ignite)'를 적용했다. 이그나이트는 자동차 진단부터 운전자 정보까지 하나의 통합 컨트롤 유닛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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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이그나이트 3.0

중요한 정보를 다루는 시스템인만큼, 차량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완화,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 '하만 쉴드(HARMAN SHIELD)' 기능을 탑재했다.

디네쉬 팔리월 하만 인터네셔널 CEO는 "CES2019에서 선보이는 기술들을 통해 하만은 다양한 세그먼트 차량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더욱 향상된 커넥티드 사용자 경험 솔루션을 자동차 제조사들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 하만 인터네셔널

박지훈 jihnpark@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