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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더 뉴 SQ2

아우디가 Q2에 고성능 한 큰 술을 슬쩍 부었다. 작지만 강력한 더 뉴 SQ2다.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 차는 컴팩트 SUV Q2 모델에 기반을 두며 2.0 TFSI 엔진과 콰트로 시스템, S 스포츠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보닛 아래 둥지를 튼 2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79kg.m를 뿜어낸다.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와 0-100까지 토크를 분배할 수 있는 4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뒷받침되면서 최고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이름에 S가 붙으면서 옷을 살짝 수선했다. 스포티한 팔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은 8개의 세로줄 디자인으로 변경됐고, 범퍼 하단에 공기가 흡입될 수 있도록 구멍을 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블랙 스타일과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하면 그릴과 배기구, 사이드미러 등을 검정색으로 바꿀 수 있다.  

옷에 어울리는 큰 신발도 준비했다. 18인치 크기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10가지의 디자인과 19인치 사이즈의 휠은 옵션에서 선택 가능하다. 브레이크 캘리퍼의 색상도 추가 선택을 통해 기존 검은색에서 강렬한 빨간색으로 변경할 수 있다.

실내에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붉은 색 포인트와 회색 스티칭, 곳곳에 새겨진 S 로고가 매운향을 제대로 풍긴다. 가죽과 패브릭이 혼용된 시트는 옵션을 통해 알칸트라와 고급 나파가죽으로 바꿀 수 있으며, 패들 시프트도 추가 선택을 통해서만 장착할 수 있다.  

운전자 보조 사양은 수준급이다. 기본으로 탑재된 아우디 프리 센스 프론트(Audi pre sense front) 기능은 레이더를 이용해 보행자나 자동차 간 충돌을 미리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준다. 만약 상황이 급박할 경우 스스로 제동까지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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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운전자 보조 패키지 추가 시 스탑앤고(Stop & 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정체 상황에서 앞 차와의 거리를 계산해 자동으로 간격을 유지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를 탑재할 수 있다.

아우디는 SQ2의 전용 컬러로 아비스 화이트, 베가스 옐로우, 코랄 오렌지 등 10가지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미지: 아우디

강훈희 hunma@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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