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파사트 TSI’를 재출시 한다. 177마력을 내는 가솔린 심장을 얹은 북미형 파사트로 기존에 판매 중인 유럽형 모델 ‘파사트 GT’와는 완전히 다른 차다. 이미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태가 터지기 전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팔리던 차다. 

이번에 다시 등장하는 파사트는 2018년형이다. 평택항 뙤악볕 아래 방치돼 있던 차가 아니라 폭스바겐 미국 공장에서 새로 만든 새 차다. 

파사트 TSI는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3,613만 8천 원의 가격표를 달았으며, 이는 파사트 GT(4,320만~5,290만 원)보다 약 1,000만 원 가량 낮다. 

파사트 TSI는 카카오와 함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 상에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예약하는 1차분에는 50만 원의 계약금 할인 혜택을, 오후 3시에 열리는 2차에는 피크닉 세트를 증정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의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이용할 수 있다. 선납금과 이자비용, 중도상환 수수료까지 모두 없애고 계약 기간을 60개월로 늘린 “트리플 제로” 리스 프로그램이다. 이 경우, 선납금 없이 무이자로 월 52만 5천 원을 60개월 동안 납부하면 된다.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고객들은 월 납입금이 8만 6천 원(선납금 927만 원, 36개월 기준, 등록비용 별도)인 무이자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 역시 선택할 수 있다. 하루 납입금으로 환산하면 3천 원에 불과하다. 유예금에 대해서는 만기 시 일시 상환 또는 재 금융을 신청할 수 있다. 연말 보너스를 기다리는 직장인 또는 특정 시점 목돈이 들어올 예정인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월 17만 3천 원(선납금 979만 원, 36개월 기준)을 납입하고 만기 후 차량 반납 시 최고 46%의 잔존가치를 보장받는 운용리스 프로그램도 있다. 운용리스 프로그램은 만기 시 차량 반납, 잔존가치 비용 납입 후 매입, 잔존가치에 대한 재 금융 신청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 상황에 맞춰 고를 수 있다.

한편, 파사트 TSI는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고 177마력을 발휘한다. 과거 국내시장에 팔렸던 파사트 1.8 TSI보다 7마력 상승한 수치다. 변속기는 6단 자동으로 8.6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게 해준다. 최고속도는 190km/h, 복합연비는 12.1km/L이며, CO2 배출량은 142g/km로 저공해 3종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 사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럽형인 파사트 GT와 북미형인 파사트 TSI를 동시에 판매키로 했다"며, "특히, 파사트 TSI의 경우 매력적인 금융 프로모션과 결합해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지은 jieun.w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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