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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시리즈 프로토타입 사고현장

BMW의 차세대 플래그십 쿠페, 8시리즈 프토로타입 모델이 시험운행 중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동승했던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차체가 찢겨 나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를 보도한 독일 현지 매체 바이에른 방송(Bayerischer Rundfunk)은 해당 사고가 10일 밤에 발생했다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8시리즈 프로토타입은 다음날 프랑스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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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에 올려지고 있는 BMW 8시리즈 프로토타입

시험주행 차답게 위장 스티커를 부착한 8시리즈 프로토타입은 차체에 심각한 손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독일 경찰은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차체제어 능력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보조석에 타고 있던 53세 여성은 두부 손상으로 사망했다. 운전자는 37세 남성이며 사망한 여성은 운전자 여자친구의 어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독일 소방당국은 빠른 구조를 위해 8시리즈 프로토타입의 지붕을 절단했다. 뿐만 아니라 차체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해당 차는 더 이상 시험주행에 이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8시리즈는 BMW의 차세대 플래그십 쿠페로 지난 4월 최초로 공개됐다. 최근에는 공식 출시 전 위장막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한참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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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시리즈

곧 데뷔하게 될 M850i xDrive에는 완전히 새로 개발한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은 523마력, 최대토크는 76.5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자동 8단이 조합된다.

이외에도 정교한 핸들링을 보장하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액티브 롤 안정화 기능이 포함된 M 전용 서스펜션, 새로 개발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지 : 바이에른 방송 페이스북 캡처

박지훈 jihn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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