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전국 60만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안전을 위한 '그린 라이트 카드'를 달아줄 예정이다.

지난 9일 기아차 곽용선 이사대우,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육본부장, 정희선 한국자원봉사문화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아차는 교통안전 반사 카드인 '그린 라이트 카드(Green Light Card)'를 배포하고,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부터 시작했다. 기아차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교통사고율이 높은 점,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보행 중에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해 보행중인 초등학생이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그린카드 아이디어를 냈다. 

가방에 부착하는 그린 라이트 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한다. 운전자가 초등학생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움직이는 안전 표지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기아차는 6만여 개의 그린라이트 카드를 제작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변 215개의 초등학교 1, 2학년생들의 가방에 달아준 바 있다.

올해부터 기아차는 초등학교 신입생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3년간 매년 20만 명씩 총 60만 명에게 그린라이트 카드를 달아줄 계획이다.

그린라이트 카드는 이달 18일까지 그린 라이트 카드 공식 홈페이지(www.greenlightcard.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학교별 안전교육 담당교사에 한해 가능하다.

이미지:기아차, 한국자원봉사문화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Copyrightⓒ 카랩. 본 기사의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맺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