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
르노 '클리오'

이번엔 진짜인가 보다. 르노삼성이 지난해부터 국내 도입을 언급했던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가 5월 출시된다. 

‘도미닉 시뇨라(Dominique Signora)’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는 13일 열린 신년 CEO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한국 시장에 클리오를 출시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르노 클리오 국내 도입은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당시 사장직에 있던 박동훈 전 사장은 서울모터쇼에서 직접 클리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물량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계속 출시가 연기되다가, 해를 넘기고 말았다. 

그러나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르노삼성차의 또 다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되는 것이 확실하며, 아마도 5월 쯤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클리오에 거는 기대는 크다.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클리오는 유럽에서 해당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차이기 때문에, 판매량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큰 기대감을 밝혔다. 

클리오는 4세대가 들어온다. 해외에서는 이미 1,300만 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SM6와 QM6의 신차 효과가 사그라들고 있는 시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끌만한 모델임은 확실하다.

파워트레인 정보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다. 클리오는 유럽에서 1.2 가솔린, 0.9 가솔린, 1.5 디젤 엔진으로 출시됐다. 다만, 지난해 환경부 인증을 마친 1.5 디젤 모델의 출시가 유력하다. 인증 연비는 복합 17km/l(도심 : 16.2km/l, 고속 : 18km/l)다. 

과연 클리오가 기아 프라이드가 비워놓은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 : 르노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Copyrightⓒ 카랩. 본 기사의 무단 복제 및 전제를 금합니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맺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