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랩=박지민] 재규어와 랜드로버 등을 소유한 인도 자동차 기업 타타 자동차(Tata Motors)가 '45X 컨셉트'를 공개했다. 300만원짜리 초저가 자동차 '나노'같은 차만 봐온 입장에서 이렇게 잘 빠진 차는 낯설다.

45X 컨셉트는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양 펜더 위까지 길게 잡아 뺀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듀얼 울트라 슬림 LED 헤드램프가 한 세트처럼 자리하고 있다. 바로 아래 주간주행등은 범퍼에 한 가득한 'Y'자 문양처럼 시선을 사로잡는다.

45X 컨셉트 크기는 길이 4,253mm, 넓이 1,850mm, 높이 1,451mm로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스토닉보다 높이만 낮고 길이와 넓이는 조금 더 큰 수준이다.

옆모습은 스포티한 실루엣과 공기 역학적인 라인이 돋보인다. 사이드 미러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사이드 뷰 카메라가 대신했다. 뒷문짝에는 케릭터 라인과 이어지는 크롬 장식이 리어램프까지 한 선으로 이어진다.

차 천장 끝에는 크고 기다란 두 개의 스포일러를 달았다. 바로 아래에는 뒷문짝에서 이어진 크롬 장식과 슬림한 LED 리어 램프가 깔끔하게 자리했다. 검은 플라스틱으로 덮인 뒷범퍼 사이에는 듀얼 머플러가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실내로 들어서면 전면 유리부터 파노라마 선루프가 이어져 시원한 개방감을 느끼게 해준다. 운전대는 비행기 조종간을 보는 듯하다. 커다란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등을 함께 담았다. 에어컨은 따로 마련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절한다.

아쉽게도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45X 컨셉트의 양산시점 역시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신흥 자동차 국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을 꾸준하게 내놓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이미지:타타 자동차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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