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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좌)와 그란 투어러(우)

BMW에 전륜 구동 시대를 연 소형 크로스오버 형제가 있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와 그란 투어러(Gran Tourer)다. 올해 BMW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소식도 이들이 맡았다.

페이스리프트 된 두 차에 바뀐 부분을 둘러봤다. 우선 LED 헤드램프다. 동그란 모양이었던 헤드램프는 BMW의 최신 패밀리룩에 따라 각을 줬다. 키드니 그릴은 더 많은 공기를 빨아들일 듯 커졌다. 키드니 그릴의 변화상만 되짚어봐도 재미날 듯.

밋밋했던 앞뒤 범퍼에도 변화가 생겼다. 앞범퍼는 기존보다 한결 입체적인 형상을 띠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그란 투어러는 M 스포츠 스타일을 입었다. 변화는 뒤에서도 이어진다. 직경 90mm인 듀얼 머플러가 자리 잡고 스포티한 느낌의 범퍼를 장착했다. 

차체 색상은 '주카로 베이지(Jucaro Beige)'와 '선셋 오렌지(Sinset Orange)' 색상 추가로 13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휠은 17인치부터 19인치까지 6가지 디자인 중 선택 가능하다.

실내에도 변화가 생겼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변속기 레버다. 새로 출시된 X2처럼 각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트 소재 선택에도 다양성을 높였다. 센사텍(Sensatec)이나 모카 가죽(Mocha leather)을 고를 수 있다. 시트 등받이에는 스트라이프를 집어 넣고 실내 가죽 모서리에는 주황색 스티치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 4종류와 디젤 엔진 3종, 하이브리드 엔진 1종이 있다. 216i와 218i는 3기통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09마력을 낸다. 

218i는 최고출력 140마력, 4기통 엔진을 얹은 2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이며, 가장 강력한 225i xDrive는 트윈 터보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231마력을 발휘한다.

디젤 엔진 3종류는 216d, 218d와 218d xDrive, 220d와 220d xDrive에 들어간다. 216d는 3기통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16마력을 낸다. 4기통 엔진을 얹은 218d는 최고출력 150마력, 220d는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225xe iPerformance(아이퍼포먼스)가 있다. 225xe는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우리나라보다 2~30% 높은 유럽 기준으로 약 50km/l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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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xe iPerformance

이 밖에도 막히는 도로와 앞 차간 거리 유지에 도움을 주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 Traffic Jam Assistant(트래픽 잼 어시스턴트)와 Active Cruise Control(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도 있다.

가격은 모델별로 미국 달러 기준 우리돈 약 3,743만 원부터 4,554만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약 4,995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미지:BMW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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