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카랩은르노 클리오(Clio)가 풀체인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자동차에 푹 빠져 있는 기자는 혼자 침대에 누워 신형 클리오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봤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신형 클리오에는 르노 심비오즈 컨셉트(Symbioz Concept)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되고, 현재 판매 중인 탈리스만(SM6)과 닮은 얼굴을 가진다고 한다. 아, 이렇게 되면 기존 클리오에 대한 잔상이 상상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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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노프 니키타(Aksyonov Nikita)’가 그린 신형 클리오 예상도

때마침, 우리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 러시아 디자이너 ‘악시오노프 니키타(Aksyonov Nikita)’가 신형 클리오의 예상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앞모습을 '심비오즈 컨셉트'에 기반을 두게 했다. C자 형태 주간주행등이 기존보다 넓게 자리 잡았고, 메인 램프는 적은 면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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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오즈 컨셉트(Symbioz Concept)

라디에이터 그릴은 완전히 막힌 듯 하다. 전기차일까? 아쉽지만 아니다. 신형 클리오는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5리터 디젤 엔진이 얹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더해질 전망.

클리오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는 소식은 없다. 적어도 저렇게 그릴을 꽉 막아 놓을 일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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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4세대 클리오

지난 5일, 영국 자동차 주간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보도에 따르면, 르노 5세대 클리오는 올해 가을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빠르면 2019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 4세대 클리오를 출시한다고 밝힌 르노삼성의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 신형 클리오가 등장한다는 외신 보도도 신빙성이 떨어질 뿐더러, 설령 사실이더라도 신형 클리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2019년까지는 약 2년 정도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 Behance on Aksyonov Nikita, 르노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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