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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 중인 4세대 클리오

나오려면 진작에 나왔어야 했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다는 소식에 온갖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르노 '클리오(Clio)', 올해로 국내 진출이 예정된 가운데 풀체인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5일, 영국 자동차 주간지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 보도에 따르면, 르노 5세대 클리오가 올해 9월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 등장할 예정이며, 공개후 두 달 안에 판매가 시작된다.

르노 클리오 입장에서는 신차 소식이 들려올 시기이기는 하다.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클리오는 지난 2012년 처음 등장했다. 일반적인 모델 교체 주기가 약 5~6년 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뜬금없는 소식은 아니다.

그러나 4세대 클리오를 들여올 것으로 알려진 르노삼성에게 그리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해외에서 5세대가 팔리는 와중 4세대가 판매된다면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만큼 뜨겁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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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오즈 컨셉트(Symbioz Concept)’

새롭게 등장할 5세대 클리오에는 르노 최신 디자인 코드가 녹아든다. ‘C’자 주간주행등이 커다랗게 자리 잡았던 탈리스만(SM6), 메간과 비슷한 얼굴을 가질 전망이다. 작년 공개한 ‘심비오즈 컨셉트(Symbioz Concept)’에서 보였던 디자인 요소들도 대거 적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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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SM6), 메간 등 과 비슷한 얼굴을 가질 전망이다

뼈대도 개선된다. 르노 클리오는 닛산 '미크라(Micra)'와 동일한 CMF-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대비 강성을 보강하고, 알루미늄 적용을 확대해 무게를 덜어냈을 가능성이 크다.

엔진은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5리터 디젤 엔진이 얹힐 것으로 예상된다. 트윙고에 탑재됐던 90마력 0.9리터 가솔린 엔진 탑재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연료 효율을 위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는 소식도 있다.

새롭게 등장할 르노 클리오는 어떤 모습일까? 벌써부터 올해 가을 열릴 파리모터쇼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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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신형 클리오 예상도 (이미지 : 오토익스프레스)

이미지 : 르노, 오토익스프레스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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