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아, 한불모터스, 만트럭버스, 이베코, 혼다 코리아에서 제작, 수입, 판매한 승용, 이륜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총 12개 차종으로 1만 8,482대다.

기아 모하비

모하비 1만 6,951대는 엔진오일 누출을 방지하는 마개(크랭크 리어 오일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유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주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도 확인됐다. 모하비는 이번 리콜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차가 문제인 만큼 차주들은 잊지 말고 리콜을 받아야겠다.

대상 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080-200-2000)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해주고 있다.

푸조 3008, 308

3008 Blue-HDi 1.6과 2.0 2개 차종 69대는 연료파이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 부품과 마찰을 일으켜 손상이 될 수 있다. 만약 이 부위로 연료 누유가 생기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대비해야겠다.

308 1.6 Blue-HDi 2대는 차제 앞 하부 조향장치 덮개가 얇게 제작되어 균열이 발생될 수 있다. 이는 수분 유입 가능성을 높여 조향장치 내 부품을 부식시키고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운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을 높인다. 겨울철 도로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이 많으니 부식을 대비한 수리를 받아야 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DS5

C4 칵투스 1.6 Blue-HDi 1,067대는 엔진룸 덮개(보닛)에 달린 잠금장치 강도가 약하게 제작되어 파손될 수 있다. 행여나 운전 중에 엔진룸 덮게가 열린 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수리 대상 차는 수리 전까지는 저속 운행이 필요하다.

DS5 2.0 Blue-HDi 2대는 브레이크파이프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 부품과 마찰을 일으켜 손상될 수 있다. 이로 인한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 될 경우 제대로 된 제동을 할 수 없게 되니 고속주행은 자제하고 수리부터 받을 필요가 있다.

대상 차들은 지난 1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02-3408-1654)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환, 점검 후 수리 등) 제공 중이다.

만트럭버스 TGX 트렉터, TGS 덤프트럭

TGX 5대 및 TGS 덤프트럭 3개 모델 49대는 운전대 연결부위 고정 부품 불량이 발견됐다. 해당 문제는 핸들 걸림 현상과 소음을 야기하며 운전자 의도대로 운전을 할 수 없게 한다. 세간에 대형 차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 만큼 미리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수리 대상 자동차 소유주는 지난 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080-661-1472)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 서비스 진행 중이다.

이베코 AD410T45SR, 45HR, 50SR, 50HR

이베코는 덤프트럭 4개 모델 309대는 변속기 제어프로그램 이상이 발견됐다. 이는 특정 기어 단수에서 출력 부족, 변속 지연 등이 발생되며 시동 꺼짐이 생길 수 있다. 현재 이베코는 개선된 변속기 제어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리콜 대상 차는 내년 1월 2일부터 이베코 지정 정비공장(080-607-1200)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혼다 CBR 1000 RA, S1

CBR1000RA와 S1 등 2개 바이크 모델 28대는 연료 주입구 마개(연료캡) 고무 패킹 제작이 잘못되어 연료탱크로 수분이 들어갈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연료탱크 부식 및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바이크를 잘 안타는 겨울철 미리 수리를 받아야겠다.

해당 바이크는 지난 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080-322-3300)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해주는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자동차 리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차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각 브랜드, 국토교통부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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