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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ZR1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콜벳. 그 신형이 공개됐다. 지금까지 나온 콜벳 중 가장 강력한 차다. 아쉽게도 익히 알려진 미드십 방식은 아니지만, 쉐보레가 만든 FR 방식(앞 엔진, 뒷바퀴 굴림) 콜벳 중 가장 센 차다.

우선 겉모습부터 훑어봤다. 신형 ZR1은 지금까지 등장한 콜벳 중 가장 공격적인 인상이다. 새롭게 자리 잡은 공기흡입구는 더욱 넓고 커졌다. 프런트 카본 스플리터도 한껏 크기를 늘렸다.

공기흡입구로 들어온 공기는 뜨거워진 엔진룸을 식히며 파워 돔 형태 보닛을 지나 배출구로 나간다. 공기 중 일부는 좌우로 갈라져  앞바퀴 휠하우스 안쪽으로 들어간다. 브레이크 패드를 식혀주는 역할이다. 

헤드램프는 엣지 릿(Edge Lit) LED 방향 지시등과 바이 제논(상, 하향등) HID 램프를 장착했다. 리어램프 또한 C7처럼 공기 배출구와 함께 자리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 콜벳에서 볼 수 없었던 거대한 리어 윙은 다운포스 430kg를 낸다. 

실내에도 카본과 알칸타라 가죽을 후히 사용해 차별화 했다. 운전대와 계기반 커버, 내장패널등 곳곳에 사용됐다. 

ZR1은 6.2리터 V8 LT5 슈처 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755마력, 최대토크 98.8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수동 변속기와 8단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338km에 달한다.

이외 ZR1은 하이 윙 옵션 선택 시 ZTK 퍼포먼스 패키지 추가로 카본 엔드 캡, 프런트 스필리터,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튜닝 섀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를 제공받는다.

신형 콜벳 ZR1은 내년 봄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미지:쉐보레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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