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커넥티드 카를 위한 빅데이터 센터 개소

현대차 블루링크  커넥티드 케어

자동차 업계의 미래 먹거리 커넥티드카(인터넷 접속 가능 차). 현대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커넥티드카를 위해 중국 구이저우성에 이달 26일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 했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공개된 모든 정보를 일컫는다. 

현대차그룹 빅데이터센터가 들어선 구이안신구는 중국 내 빅데이터산업 특화 지역이다. 자동차 기업으로는 현대차가 처음 입주하며 애플, 알리바바, IBM 등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자동차 클라우드 서비스와 커넥티드카운영체제(ccOS),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ccSP) 등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 중국 빅데이터센터

빅데이터는 커넥티드카를 위한 주 재료다.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현대차는 외부 데이터 활용과 분석 모델 개발을 위해 차이나 유니콤을 포함한 여러 IT전문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다. 차이나 유니콤은 중국에서 3번째로 큰 통신업체다.

이렇게 생성된 정보는 기업의 연구개발, 상품성 향상, 시장 예측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 된다. 그 예로 지난 2015년 중국 최대 인터넷 업체인 바이두와 개발한 카라이프(자동차 전화 연결 서비스), 바이두 맵오토(통신형 내비게이션), 두어OS 오토(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등이 있다.

현대차 빅데이터센터 개소 참가 관계자들
바이두 통신형 내비게이션 현대 싼타페 시범 탑재(CES아시아 2017)

이밖에도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 인식변화를 대비하고자 바이두와 사업을 확대 검토중이다. 현대차 빅데이터 센터가 중국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이미지:현대차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