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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 F 예상도 (이미지:bestcarweb.jp)

이거 너무 멋진거 아닌가. 렉서스가 LC F를 내놓는다고 한다. 목표 지점은 닛산 GT-R이다. 고성능 모델 전성기가 다시 도래한 이 시점에 렉서스라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90년대 일본 스포츠카의 전성기가 다시 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소식은 일본 자동차 매체 베스트카웹(bestcarweb.jp)이 지난 달 14일 보도한 내용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렉서스는 기존 LC500을 업그레이드해 고성능 버전 'LC F'를 올해 열리는 도쿄 모터쇼에 내놓을 예정이다. 

렉서스 모델에 'F'가 붙으면 BMW 'M'처럼 고성능 모델로 탈바꿈 한다. LC500에는 최고출력 477마력 최대토크 55.1kg.m을 내는 5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돼 있는데, LC F는 이보다 훨씬 강력한 600마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GT-R과 같은 경쟁자를 압도하려면 반드시 최고출력 첫 숫자에 6은 찍혀야 한다. 

최근 추세에 맞게 3.5리터 V6엔진과 전기모터를 합쳐 354마력을 발휘하는 LC500h를 업그레이드한 LC F 하이브리드 모델도 등장할 수도 있다. 다만, F라벨이 붙은 모델중에 하이브리드 버전이 나온 적은 없기 때문에 그리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베스트카웹이 예상한 LC F의 모습은 상당히 공격적이다. 앞뒤 펜더를 부풀리고 공기 배출와 흡입구를 새로 팠다. 기존 LC500이 럭셔리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면 LC F 예상도는 한결 고성능 이미지에 충실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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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 F 예상도 한 번 더 보자

LC F의 겉모습이 실제로 이렇게 나올지는 알 수 없으나 렉서스 RC와 RC F의 다지인 차이를 비교해보면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LC F가 실제로 등장한다면, BMW M8, 메르세데스-벤츠 SL, 닛산 GT-R등과 자웅을 겨룰 전망이다. 

한편, 렉서스 LC500은 지난 7월 4일 우리나라에 출시됐다. 독일산 고성능 GT카들 사이에서 렉서스표 럭셔리 스포츠카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보닛 아래에는 5리터 V8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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