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질이 한창인 메르세데스-AMG의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Project One)’. F1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 최대 회전수가 11,000rpm에 이른다는 소식입니다.

<RPM 11,000! AMG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 속살 공개> 기사읽기

에스턴마틴도 ‘발키리’라는 이름의 하이퍼카를 내년 출격 대기 중입니다. 역시 F1에서 가져온 KERS를 연결해 1,000마력 내외의 힘을 낸다고 하죠.

디자이너 ‘밀렌 이바노프(Milen Ivanov)’가 아우디를 위한 하이퍼카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모기업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부가티 시론과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있는 마당에 아우디까지 하이퍼카를 만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가정은 해볼 수 있겠군요.

그가 상상한 아우디 ‘RS 컨셉트’는 전형적인 미드십 슈퍼카의 비율에 아우디의 특징들을 담아낸 모습입니다. 싱글프레임 그릴과 앞뒤 램프, 날카롭게 철판을 접은 듯한 면의 꺾임에도 아우디의 특징이 잘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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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 e-ton (2016) (이미지:아우디)

파란 차체와 카본의 조화는 R8을 떠올리게 하고, 앞뒤 범퍼 좌우의 대각선 날개에서는 2015년 공개된 ‘프롤로그 아반트 컨셉트(Prologue Avant Concept)’가 생각납니다. 전체적으로 획기적이고 신선하다기 보다, 최신 트렌드와 기존의 멋진 요소들을 아우디에 맞게 잘 조화시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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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아반트 컨셉트 (2015) (이미지:아우디)

이미지:Behance

이광환 carguy@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