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배터리 용량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BMW i3 94Ah’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2013년 출시된 i3는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라이프 모듈과 BMW e드라이브 등을 탑재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단일 모델만으로, 전 세계에 6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프리미엄 컴팩트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출시한 'i3 94Ah'는 33kWh 용량(94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의 18kWh 배터리보다 용량을 약 45%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향상된 배터리 효율을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한번 충전 시, 주행거리를 최대 200km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파워트레인은 BMW e드라이브 전기모터가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뿜어낸다. 0-100km/h는 7.3초에 끊고 최고속도는 150km/h까지 달릴 수 있다.

새로운 i3는 두 가지 트림을 출시한다. 기본 사양인 ‘i3 94Ah LUX’는 BMW i 블루 액센트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 뉴트로닉 아라가츠 그레이 색상의 BMW i 블루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직물 시트, 매트 앤더사이트 실버 인테리어 표면 등 고급 소재가 사용된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상위 트림인 ‘i3 94Ah SOL+’는 스위트(Suite) 인테리어 옵션이 들어간다. 천연 마감 처리된 가죽이 시트를 비롯한 곳곳에 들어가며, 글래스 루프와 유칼립투스 나무로 제작된 인테리어 트림이 들어가 친환경적인 ‘BMW i’의 특색을 자랑한다. 또한, 레이더를 이용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반자율 주행 기술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외관 색상도 추가됐다. 기존 2가지 색상외에 프로토닉 블루(Protonic Blue), 플루이드 블랙(Fluid Black), 미네랄 그레이(Mineral Grey)의 세 가지가 추가돼 선택범위를 넓혔다.

기존 모델보다 50% 늘어난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BMW i3Ah는 LUX 모델이 5,950만원, SOL+ 모델이  6,550만원이며, 두 가지 트림 모두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을 보증한다.

또한,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가까운 충전소나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연결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3년간 무상 제공한다.

BMW i3 94Ah 사전 예약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 : BMW

김도훈 tneksmssj@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