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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새 SUV 퍼즐 'X2' 양산형 추정모델 포착

BMW의 새 퍼즐 'X2' 등장이 임박한 걸까. X2로 보이는 SUV와 신형 3시리즈로 추측되는 C세그먼트급 세단 한 대가 위장시트로 온몸을 두른 채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북부 스위스 접경지역 인근에서 카랩 카메라에 잡혔다. 알프스 산맥을 넘던 기자는 지친 몸이 이것 하나로 쌩쌩하게 돌아왔다.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스위스까지 이어지는 길들은 알프스산맥을 넘어간다. 때문에 고속도로와 굽은 와인딩 도로가 적절히 섞여 있고, 마른 길과 눈길을 모두 접할 수 있어 테스트장소로 매력적이다. 

X2 추정모델은 BMW가 지난해 선보였던 'X2 컨셉트'와 크기 및 형상이 유사하다. 쿠페형 SUV를 지향하지만 지붕이 아래로 낮게 떨어지지 않고 전형적인 SUV 형태를 유지했다. 

BMW는 그간 헤드램프와 그릴이 이어지는 소위 '앞트임'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그러나 1, 2 시리즈에서는 분리형 디자인을 고집한 만큼 X2에서도 이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X2 컨셉트 디자인이 분리형이다.

범퍼와 공기흡입구 디자인도 X2 컨셉트와 유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헤드램프 아래에 위치했던 삼각형 공기흡입구는 X2 양산형에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BMW 고유 특징 중 하나인 호프마이스터 킨크 역시 그대로 둥지를 틀 모양이다. 옆유리가 뒷좌석부근에서 살짝 꺾여 올라가며 BMW DNA를 그대로 이었다.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뒷모습이다. X2 컨셉트 리어램프 디자인이 워낙 앞서 갔던 터라 좀 더 받아들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뒷범퍼 형상은 M스포츠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BMW X2는 X1부터 X6까지 구성된 BMW SUV 라인업의 최신 모델이다. 3기통 1.5리터 혹은 4기통 2리터 디젤 엔진과 터보차저가 달린 2리터 및 3리터 고성능 모델까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조회수 2603 | 2017-03-11 09:46:36 신동빈 컨텐츠 메이커 everybody-comeon@car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