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지난 7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더 뉴 RS5를 공개했다. 아우디의 RS시리즈는 기존 A나 S시리즈보다 한층 더 강력한 성능과 과격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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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90 콰트로 IMSA GTO (이미지 : Wikiwand)

신형 RS5 역시 기존 A5보다 훨씬 과격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아우디 '90 콰트로 IMSA GTO'에서 영감을 받은 차세대 'RS-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앞모습부터 살펴보면 블랙 베젤 매트릭스 헤드램프, 더 커지고 평평해진 그릴, 새롭게 디자인한 범퍼 흡기구, 전조등 흡기구 등이 추가됐다.

옆모습도 공격적인 디자인 요소로 가득하다. 바람개비 모양의 20인치의 5 스포크 휠, 유광 검정으로 칠한 사이드 가니쉬, 오버 펜더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블랙 베젤 처리된 리어램프와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 대구경 듀얼 배기구, 립 스포일러 역시 고성능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 사진만 보고 있어도 우렁찬 포효가 들리는 듯.

실내도 RS의 고성능 이미지에 걸맞게 꾸몄다. RS 스포츠 버킷 시트는 빨간색 자수로 마무리했고 RS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알칸타라와 D컷을 적용했다.

실내 트림은 실제 카본으로 마무리했으며, 알루미늄 RS 페달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아우디의 비주얼 콧핏은 'RS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추가해 타이어 압력, 토크 게이지, 변속 타이밍 표시 등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도 완전히 개선했다. 기존 4.2리터 V8 TFSI 엔진을 버리고 새로 개발한 2.9리터 V6 TFSI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토크를 향상시켰다.

신형 RS5 엔진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 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향상된 출력을 바탕으로 RS5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80km/h에서 제한돼 기존과 동일하다.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이 적용된 5링크 서스펜션이나 세라믹 브레이크 등 향상된 출력을 뒷받침 하기 위한 장치들도 마련했다. 아우디는 더 뉴 RS5 쿠페를 올해 6월 유럽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유럽 기준 약 1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 아우디

김도훈 tneksmssj@carlab.co.kr
박지훈 jihn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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